대구에 유명 놀이공원인 '이월드' 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20대 남성A씨는
이월드 대표 놀이기구 '허리케인' 에 다리가 끼어 절단되는 사고가있었다.
16일 오후 6시50분경 일하던중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사고당시 출발하는 열차의 마지막 칸과 뒷바퀴 사이의 좁은 공간에 서있었는데
관리자가 이를 보지못하고 놀이기구가 출발해버려 사고가 일어난것으로 조사되었다.
피해자 A씨는 놀이기구에 걸친채로 10M가량 끌려가던중
위험을 감지하고 뛰어내리려던 중 뒷바퀴에 다리가 끼어 걸리며
놀이기구 아래로 추락한것으로 조사되었다.
놀이기구가 출발하자마자 일어난 사고지만 사고파악은
출발한 놀이기구가 돌아온 뒤에나 확인되었다.
당시 같은곳에서 일을하고있던 인원들은 놀이공원의
큰 음악소리와 소음때문에 A씨의 구조요청이 들리지 않았다고한다.
A씨는 16일 오후 7시경 수지봉합센터로 긴급 이송되었으며
해당 절단부위는 오후8시경 발견되어 긴급 이송되었다고 전해졌다.
대수술을 걸쳐 금일 오전10시30분경 수술이 끝났지만 결국
절단부위를 봉합하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접합하지 못한 이유는 일단 절단부위가 놀이기구에 끼어 심하게 훼손되었으며
놀이기구 유지 보수를 하기 위해 발라놓은 윤활류때문에 더욱 큰 훼손이 되었다고한다.
이소식에 이월드 관계자는 피해자A씨의 병원에 필요한것이나 불편한것을 해결해줄
직원2명을 24시간 교대로 항시 대기시켜놓고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비 보상금까지
전부 책임질것이며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할것이라고 입장을 표현했다.
해당사고 이전부터 여러 사고들이 자주 발생했었다고 한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관광객들은 이월드의 안전 불감증이 다리절단 사고까지
이어진 것이 아니냐며 비난하고있다.
지난해 9월에는 놀이기구 '부메랑'이 바람에 날린 낙엽때문에 안전센서가
반응하여 운행도중 긴급 정지한 사고가있었고
8월에는 케이블카 3대가 갑자기 빗물에 안전센서가 반응하며 정지한
사고가 있었다.
2월에는 '카멜백' 놀이기구가 이유없는 오작동으로 작동이 멈춘적도 있었다.
2017년에는 어린이 놀이기구로 되어있던 '코코몽 관람차' 의 오작동으로
지상10M 상공에 30분가량 매달려있던 3세 5세 어린이 두명이
당시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치료를 받은 사건도 있었다.
하지만 이월드 관계자는 "놀이기구 안전센서가 예민하게 작동해서 일어난
사고이므로 더욱 안전하다는것을 확인할수 있는 사고이므로 문제가되지않는다"
라며 해명했다.
'뉴스 & 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혜선 안재현 이혼에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발표 (0) | 2019.08.18 |
---|---|
구혜선 안재현 이혼 문자내용공개 (0) | 2019.08.18 |
[영상6개첨부] 정배우 가내놓은 녹취증거및 폭로영상+꽃자입장영상 (0) | 2019.08.16 |
BJ꽃자 과거 성매매사실 인정영상 (0) | 2019.08.16 |
고유정 새로운지원군 남윤국 변호사 변호포기? (2) | 2019.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