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세무조사 통장잔고가6원?? 외상값이 왜없어?

'래퍼' 도끼(이준경)가 물품 대금 미납으로 고소를당했다. '외상'으로 가져간 악세서리(보석+시계) 대금을 입금하지않은것이다. 현재 도끼가 갚아야 대금은 약 4,000만 원 인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있는 한 주얼리 업체는 지난달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일리네어레코즈' (신동갑, 이준경)를 상대로 물품 대금 청구문제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법원에 제출한 고소장에서는, 도끼가 (외상으로) 가져간 물품 대금은 총 2억 4,000만 원(20만 6,000달러). 반지, 팔찌, 목걸이, 시계(전체 다이아몬드) 등등 고가의 보석류 6점에 해당하는 대금이다.

하지만 도끼는 대금 납입을 그동안 미루었다. A사가 입금을 재촉하자, "미국 수입이 0원이다. 법적 문제를 피하는 선에서 매달 2만 달러씩 송금하겠다"고 전해왔다.

도끼는 2018년 11월 28일과 12월 7일, 각각 2만 달러씩 4만 달러를 변제했지만 그의 약속은 오래가지 못했다. 2019년 3월까지, 3개월 동안 외상값을 갚지 않은것이다.

 

해당 주얼리업체는 도끼에 전액 변제를 요구했지만 '일리네어레코즈' 측에서는 "미국 수익이 없어 돈을 지급하면 횡령이 될수도있다"며 "4월에 미국 투어와 광고 모델료가 들어오면 주겠다"고 대금납부를 미루었다.

결국 주얼리업체는 4월 7일에 5,232만 원(4만 3,600달러)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5월에는 다시 무소식이었고. A사는 결제를 재촉했고, 도끼는 자신의 통장 잔액 '6원'을 공개했다고 전해졌다.

해당 사정을 잘 아는 측근은 "도끼가 6원이 찍힌 통장 잔액을 보냈더라"며 "자신은 뮤지션이라면서 빅뱅이 돈 처리를 직접 하는지 되물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도끼는 5월 28일, 한국과 미국 계좌에서 각각 4만 1,800달러를 보냈다. 약 1억 원의 돈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연락이 없다. A사에 따르면, 남은 외상값은 약 4,000만 원(3만 4,740달러)이다.

현재 유명 연예인뉴스'디스패치'측에서 도끼 측에 연락을 취했지만, 연결이 안 됐다고 전해졌다. 수소문 끝에, 전 매니저와 통화할 수 있었고. 그는 "도끼가 미국에서 일어난 도난 사고 때 협찬 물품을 잃어버렸다. 그걸 갚고 있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A사는 즉각 반박했다. "인보이스에 '노리펀드', '노체인지'라고 적혀있다. 협찬 이야기는 금시초문"이라며 "물건을 가져갔으면 돈을 갚아야 한다. 도끼는 8월부터 연락을 피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편 도끼는 현재 세무조사 대상자로 조사릅받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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