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동성 성추행? 게이 커밍아웃 이게다무슨일이야?

오늘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동성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쌉니다 천리마마트' 측도 사실확인중에있다.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관계자는 11일 스타뉴스에 김호영의 피소 

소식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며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김호영이 지난 9월 24일 차량 내부에서 남성 A씨에게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

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서울 모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고소장이 제출된 상태지만, 

김호영은 스케줄 상의 이유로 아직까지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았다고한다.

 

 

 

한편 김호영은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 '광화문연가' '맨 오브 라만차' '킹키부츠' 

'거미여인의 키스' '라이어' '로미오와 줄리엣' 등 수많은 뮤지컬 작품에 출연했다. 

이후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진짜 사나이 300' 등 예능으로 매체에 얼굴을 알렸고, 

현재는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 조민달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에 김호영의 소속사 PLK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공식입장을 내고 

"오늘 보도된 김호영에 관한 기사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현재 당사는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 중"이라며 

"당사 혹은 배우와 직접 확인하지 않은 내용의 유포 또는 추측성 기사 작성을 자제해주실 것

을 다시 한번 부탁 드린다. 

이외 오보 등에 대하여 당사는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는 온라인 댓글을 포함, 악의적인 허위사실의 작성, 

배포, 유통확산 등의 행위에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호영은 평소 여성스러운 제스쳐와 특유의 여성스러운 목소리와 외모때문에

게이 라는 오해를 많이받아왔다 .

최근 김호영은 뮤지컬 '프리실라', '라카지', '렌트' 등에서 여장 남자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김호영은 해당 뮤지컬에서 메이크업과 복장은 물론 손짓과 어투까지 해당 배역에 딱 맞춘 

모습을 보여 많은 관객들에게 찬사받았다. 

 

 

그럼에도 김호영은 메소드급 연기에 게이에 커밍아웃을 한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이에 김호영은 과거에는 다른 역할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제 이미지가 완전히 굳어져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제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저를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저의 한계로 보일 수밖에 없겠더라”고 고백했다. 

김호영은 올해 나이 37세로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을 졸업해 다양한 

뮤지컬뿐 아니라 예능에도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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